미주 각지 한인 회장단, 휴스턴 ‘울산정’ 방문 단합 다져

헬렌 장 전 회장 주도로 건립된 팔각정서 고국의 정취 느껴

▲ 미 전역에서 모인 회장단이 울산정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단합을 과시했다.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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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각 도시를 대표하는 전·현직 한인회장단이 휴스턴의 새로운 한인타운 상징 ‘울산정’을 방문해 고국의 정취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상 악화 뚫고 모인 미주 회장단 지난 1월 25일,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 전역에서 모인 회장단은 휴스턴 한인타운에 건립된 팔각정 ‘울산정’을 찾았다. 당초 기상 관계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었으나, 대부분의 회장단이 전날 휴스턴에 도착 해 울산정을 직접 둘러봤다.

휴스턴 한인타운에 위치한 울산정은 헬렌 장 전 휴스턴 한인회장(전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장)이 건립 추진위원장 및 건립위원장을 맡아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사업의 결실이다. 헬렌 장 회장은 울산광역시의 지원금을 이끌어내는 등 동포사회와 함께 앞장 서 활동한 결과 작년 8월 15일 완공식과 함께 광복절 행사를 이곳에서 개최한 바 있다. 타 지역에서 방문한 회장단은 휴스턴 한인타운에 한국 전통의 미를 살려 세워진 울산정을 보며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휴스턴 한인사회의 동포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미주 전역에서 모인 이번 화합의 장에는 멤피스, 샌프란시스코, LA를 비롯해 켄터키, 시애틀, 버지니아, 테네시, 앨라배마, 콜로라도, 플로리다, 라스베이거스, 하와이, 루이지애나 등 미 전역의 주요 도시 회장단이 참석했다. 울산정 방문을 통해 결속력을 다진 회장단은 26일 오후 3시, 갈베스턴 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에 승선하며 본격적인 5박 6일간의 단합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회장단은 이번 여정을 통해 각 지역 한인 사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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