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칼럼 (이근형 목사) – 왜 성경 읽기가 어려울까?
성경은 세상사는 모든 원리를 제공한다. 그것을 아는 것을 지혜라고 한다. 그 지혜가 모이면 지식이 된다. 그 지식은 삶을 규모 있게 만든다. 성경은 또한 거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성경이라고 한다. 거룩이 사람에게 오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가 성경을 가르쳐주는 유일한 선생님이다. 잘 배우고 잘 살아야 한다.
예수말고 누구든지 성경을 가르치면 일점일획 정도가 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되면 성경에 대한 오해로 말미암아 인생도 종교도 교회도 그렇게 왜곡될 수 있다.
모세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것을 명령한 선지자이다. 그래서 들어라 이스라엘아! 라고 말했어야 했다. 선지자 모세가 말을 하면 하나님이 이루심으로 인하여 모세가 전한 말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인정하게 했다. 그 책이 이른바 모세오경이다. 그런데 그 다섯 권의 법전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적용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무거운 짐이 될 뿐이었다. 이 답답함을 수백년 동안 견뎌야 했다.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의 선생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했다. 무거운 짐을 푸는 기계는 예수가 가지고 있는 계시를 말하는 것이다. 예수는 말했다. ‘아버지는 계시를 아들에게만 준다고 했다.’ 그러니 아들을 통하지 않고는 무거운 짐을 해결 받을 수 있는 길이란 전혀 없다. 계시는 말씀을 푸는 천국열쇠라고 했다. 열쇠없이 집에 들어가는 사람은 강도요 절도다.
무거운 짐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하나 알지 못하는 데서 오는 수고와 짐을 의미한다. 그래서 히브리서 성경도 무겁고 얽매이기 쉬운 것을 벗어버리고 예수를 바라보라고 하지 않았던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으라는 말이다.
예수는 메시야였다. 메시야는 기름부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름부음은 성령과 직결된 단어이다. 성령도 예수를 가르치는 선생이다. 성령은 예수의 말씀을 신자들에게 가르치는 영이다. 신자들은 성령이 가르칠 때 말씀을 이해하게 된다. 가르침을 받아서, 다시 말해서 기름부음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는데 이것은 영생과 연결이 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는 길이 생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의 짐이 되지 않게 하려면 사도의 가르침을 받는 일이 또한 중요하다. 사도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종들을 말한다. 사도의 가르침을 시작으로 초대교회는 시작되었다. 봉사의 일에 참여했던 성도들도 모두 성령의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오늘날은 목사가 사도의 일을 대신한다. 목사에게도 무거운 짐이 될 수가 있다. 성경은 성령으로 읽혀 져야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의 깨달음 속에서 무거운 짐은 벗겨지는 것이다. 성경이 쉬워질 때 수고는 사라지기 시작한다. 왕같은 제사장이란 성령안에서 소통이 되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성령의 직접적인 통치를 경험하면서 사는 성도들이 이제는 서로 가르치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의 짐을 지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했다. 혼자 사는 것은 짐꾼으로 일생을 살겠다는 자백이고, 함께 산다는 것은 서로의 짐을 벗겨주며 사는 일이 된다. 이런 삶이 익숙해 지기를 성경은 원했다. 힘들어도 이 일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복되다고 했다. 혼자 있기를 더 좋아하는 세상 속에서 함께 부대끼며 사는 일이 성경에 가가운 삶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성령의 인도를 따르고 서로의 짐을 지고 살도록 능력을 선물하신 분은 예수뿐이었다. 성경을 읽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성령과 함께 읽으면 성령은 사랑을 말하고 있음을 인정하게 된다. 그것이 내 몫에 부여된 십자가를 지며 사는 방법 인 것이다. 바울은 그래서 십자가만 자랑한다고 했다.
성경은 쉽지 않은 책이다. 사람에게는 무거운 짐이다. 성경을 쉽게 만드는 일은 성령이 하는 일이다. 성령은 예수와 함께 했고, 사도들과 함께 했으며 오늘날에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은 성도들과도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쉬워진다. 먼저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라. 예수의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했다. 이것 말고 다른 멍에를 메고 사는 길을 택한다면 스스로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것과 같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는 것은 예수와 함께 멍에를 메고 사는 중에 일하시는 성령의 자유를 맛보는 일이다. 쉬운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성경을 읽자. 그러면 성경이 읽기가 어렵지 않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근형 목사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