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So Fresh~”

롱포인트 주말 파머스마켓 개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신선한 농산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바비큐, 라이브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스프링브랜치 빌리지 파머스마켓(8141 Long Point Rd.)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장된다.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4분 거리에 있는 빌리지 파머스 마켓은 날씨에 상관없이 매월 정해진 날짜에 개장하는 상시 농산물시장으로 지역 쇼핑센터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14일(토)에도 정오가 가까워지면서 가족 단위로 주민들의 발길도 많아졌는데, 비록 한 달에 한번 열리는 파머스마켓이지만 주변 로컬 레스토랑과 소매점들도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활기찬 쇼핑센터의 모습에 비즈니스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45개가 넘는 로컬 생산자들이 유기농 채소와 농산물, 빵, 커피, 애완동물 제품, 액세서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까지 다양하다. 코로나19가 끝나면 더욱 활기가 넘칠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 가까운 파머스 마켓에서 소박한 나들이도 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하는 기분 좋은 주말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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