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2027년 예산 21.4% 증액 1,369억 편성

한글학교 지원 예산 30% 늘고 보조율 최대 80% 상향
‘제2차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사업’ 수요조사 9월 7일 마감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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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1.4% 늘어난 1천369억 원으로 대폭 증액 편성한 가운데, 한글학교 지원 예산 확대로 인한 실질적인 혜택이 미주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크게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은 9월 1일 발표를 통해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 1천127억 원에서 242억 원 늘어난 1천127억 원에서 1천369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교육을 담당하는 한글학교 지원 예산이 올해 195억 원에서 2027년 255억 원으로 30% 이상 증액되어, 전 세계 1천472개 한글학교에 대한 정부 지원율이 기존 26%에서 30% 수준으로 상향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최대 50%까지 확대된다.

한글학교 보조율 최대 80% 상향
이러한 정부의 지원 확대 기조에 발맞추어, 현재 재외동포청은 ‘2026년도 제2차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글학교 내 역량 있는 교사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한국어·역사·문화 맞춤형 교재 및 교육 보조자료’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 한글학교와 공유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 보조율이 기존 50%에서 최대 80%까지 대폭 향상되어, 한글학교의 자부담 부담을 덜고 더욱 완성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9월 7일(월) 접수 마감
이번 수요조사의 신청 기간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9월 7일(월)까지다. 마감일까지 단 며칠밖에 남지 않은 만큼, 휴스턴을 비롯한 중남부 지역 내 한인학교, 한글학교 및 한글학교협의회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관 등록 한글학교 및 협의회는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인 코리안넷(www.korean.net)에 접속하여 사업 정보 확인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 www.korean.net, 재외동포청 동포교육문화지원과 (+82-32-585-3208 / psy122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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