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변호사, 새해 아침 하늘에 새겨진 ‘십자가’

성탄절에 이어 새해 첫날에도 다운타운 구호 물품 전달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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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변호사를 비롯한 휴스턴 한인 동포들이 2026년 새해 첫날, 다운타운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일, 안용준 변호사와 휴스턴 비전교회 강주한 담임목사 및 한인 봉사자들은 휴스턴 다운타운 내 노숙자 밀집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노숙자들에게 햄버거와 초코파이 등 식사류와 방한용품을 배부하며 구호 활동을 펼쳤다.

“The Cross Appears in the Sky”
이번 봉사는 지난 12월 25일 성탄절 봉사에 이은 연말연시 연속 사역의 일환이다. 안 변호사는 매년 크리스마스와 1월 1일, 공휴일을 반납하고 거리 전도와 급식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 활동 중에는 하늘에 십자가 형상의 구름이 관측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용준 변호사는 본인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당시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비행운으로 추정되는 두 선이 교차해 만들어진 십자가 형상을 가리키는 모습을 게재했다. 안 변호사는 이를 두고 “하늘에 십자가가 나타났다(The Cross Appears in the Sky)”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안용준 변호사가 1월 1일 새해 첫날 노숙자 봉사 활동 중 하늘에 나타난 십자가 형상의 구름을 가리키고 있다.

비전교회·한인 동포 동참
이번 일정에는 개인 봉사자뿐만 휴스턴 비전교회 강주한 목사와 교인들이 동참하여 물품 배급을 돕고 노숙자들을 위한 기도를 진행했다. 안용준 변호사와 비전교회(담임목사 강주한)는 수 년간 휴스턴 지역에서 노숙자 선교 및 구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2026년 새해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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