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진 목사 찬양집회 “비 내리시니”

다음세대와 함께 부르는 ‘은혜의 단비’ 같은 워십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마치 긴 가뭄에 단비 같은 찬양집회가 휴스턴 동포사회의 가을밤을 울렸다.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홍형선)가 주관한 심형진 목사 찬양 집회가 지난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에 일일집회로 진행됐다. 집회 장소인 휴스턴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정상준) 본당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차있었는데, 중후한 연령대의 성도들부터 특히 30~40대와 청년, 청소년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무대 전면의 스크린에 찬양 가사가 제공되었지만, 거의 2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청중들은 거의 선 채로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비 준비하시니’, ‘나의 하나님’, ‘영원한 문들아’ 등을 함께 불렀다.
예수전도단에서 캠퍼스 워십 리더로 활동했던 심형진 목사는, 8년 전 도미하여 현재 뉴저지 온누리교회에서 예배 담당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동시에 스톤게이트 뮤직(Stonegate Music)을 이끌며 미국 전역과 지난 7월에는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위십 집회를 마쳤다.
심형진 목사는 ‘은혜로다’, ‘아름다우신’, ‘멈출 수 없네’, ‘예수 닮기를’, ‘비 준비하시니’ 등 수많은 자작곡들로 인해 기독교계에서 인지도 높은 사역자다. 많은 참석자들은 이미 심형진 목사의 찬양곡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욱 뜨겁게 호응했다.
이번 집회 타이틀이기도 했던 ‘비 준비하시니’는 시편 147편 1-12절의 성경말씀이 기초된 곡이고, ‘영원한 문들아’ 찬양도 시편 24편을 묵상하게 된다. 심형진 목사는 그의 대표곡 “‘비 준비하시니’가 특히 다음세대 청소년 워십 현장에서도 많이 불리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날 심형진 목사와 함께 온 스톤게이트의 안다영 사역자와 이영화 바이올리스트 및 음악 스태프, 그리고 휴스턴 교계에서 쟁쟁한 뮤지션들이 합류하며 분위기를 더욱 달구었다.
한편, 스톤게이트 뮤직은 미주 캘리포니아, 뉴욕·뉴저지와 한국에 있는 팀원들이 프로젝트 형식으로 집회와 새로운 예배곡 영상콘텐츠 등으로 한국교회의 예배를 섬기고 있다. 스톤게이트 뮤직은 “나 중심의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예배, 하나님만 영화롭게 하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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