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북미지역 서부, 중부, 동부 3개 본부 출범

8월 17일 중부본부 휴스턴에서 출범식 개최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특별 강연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올해 1월 6일 김대중 전 대통령(1924~2009)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이해 김대중재단(이사장 권노갑)은 지난해 창립됐다. 김대중재단은 지난해 6월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각 지역 창립대회를 개최, 대전, 충남, 충북, 대구, 경북, 경남, 광주, 전남, 전북, 강원뿐 아니라 경기도 각도시 및 서울과 인천은 각 구 단위로 곳곳에서 창립대회 및 발대식과 출범식을 개최했다.
해외 지부 창립을 위한 재외동포위원회도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재외동포위원회 출범과 함께 해외 지부 출범을 준비한 김대중재단은 지난 8월 12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미주 10개 도시에서 출범식을 갖고 24개 지부 회장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대중재단의 해외 지부는 미국본부와 캐나다 본부가 첫 출범이다. 미국본부(본부장 김형률)는 동부본부(본부장 이종원), 중부본부(본부장 박요한), 서부본부(본부장 김동수) 3개 본부로 나뉘어서 활동한다.
휴스턴 지부는 시카고, 달라스, 어스틴, 샌안토니오, 엘파소, 코퍼스크리스티 지부와 함께 미국본부 중부본부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중부본부 출범식도 휴스턴에서 열린다. 중부본부 출범식은 8월 17일 오후6시 휴스턴 보리화랑에서 각 지부 관계자 및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1부 순서에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년 추모식도 함께 거행 된다. 추모식에는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의 추모영상이 상영되고, 휴스턴지부 정성태 상임고문이 추모사를 전할 예정이다. 2부 출범식에서는 박요한 중부본부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구보경 중부본부 부회장이 ‘김대중 정신’을 발제, 최치시 상임고문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3부 순서에서는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김성곤 위원장이 특별강연을 펼친다. 재외동포청 출범으로 마지막 재외동포재단 이사장(2020.11.4~2023.6.1)을 역임한 김성곤 위원장은 2018년 제31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을 지낸 4선의원으로 이번 출범식을 위해 휴스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주본부 및 지회 출범식이 8월말까지 계속 될 예정인 가운데 휴스턴에서 열리는 8월17일 출범식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출범식이 열리는 8월 17일은 한국시간 8월 18일로 한국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박요한 본부장은 “김대중재단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화해의 정신을 온전히 이어가고자 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며 이번 출범식으로 김대중 정신이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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