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재외선거 첫날 투표소 현장

▲ 22대 총선 휴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소 1호 투표자 김진숙 어르신.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 재외투표 첫날인 3월 27일(수) 휴스턴 한인회관을 비롯한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사전 등록한 유권자들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한인회관 투표소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참관인들을 시작으로 투표가 진행되었다.
휴스턴 한인회관 1호 투표자는 김진숙(83)씨였다. 이중국적자로서 선거 때마다 미국 유권자와 한국 유권자의 권리를 모두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각 정당 이름이 너무 많고 과거에 있었던 정당 이름과 비슷한 것도 있어서 투표시 다소 혼란스러웠다고 전했다.
아침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고 왔다는 젊은 부부는 미국에 온지 3년 밖에 안되었지만 그동안 20대 대통령 선거와 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빠지지 않고 한 표 행사를 해오고 있었다.
휴스턴 한인회관 투표소는 27일(수)부터 4월 1일(월)까지 총 6일간 운영된다.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는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황현정 재외선거관은 휴스턴 관할에 총 1천813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으며, 재외선거 첫날 휴스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총 77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평일보다 주말을 이용 관할 지역에서 멀리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에 비해 투표소가 제한돼 있는 불편함이 있지만, 투표기간 동안 투표에 우선순위를 두고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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