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L 회사, 한인타운 중심에 ‘무료 코로나 테스트’

입 안 점막 테스트로 불편함 줄어

By 권혁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 미국에서만 하루 8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츄럴 그린 라이프(Natural Green Life, 이하 NGL, 대표 신용을)가 한인타운 중심에 무료 코로나 테스트 검사소를 마련했다.
한인비즈니스가 많이 입주해있는 롱포인트와 위트 로드(Long Point & Witte) 교차로 근처 구. 이민언 법률&회계 사무실 앞 주차공간에 설치된 이 검사소는 다른 무료테스트 검사소와는 달리 입안을 진단 면봉으로 접촉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코 안에 면봉을 넣어서 하는 테스트 방식보다 덜 불편할 수 있다.
NGL 신용을 대표는 “입 안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고, 부담이 덜하며, 불편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오픈한지 하루도 안 돼 7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여러 곳으로 무료테스트 검사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외에도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진을 찍고, 검사 후에는 바로 접수 확인 문자가 전송된다. 테스트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랩으로 전달되어 5일~7일 정도 안에 검사 결과를 문자로 받게 된다.
코로나 무료테스트 검사소는 10001 Long Point Rd. 길가에 위치해 있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직원이 상주해 직접 테스트를 도와준다. 무료테스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손세정제를 증정하고 있다.
바로 테스트가 가능한 ‘워크인(Walk-in)’ 서비스이므로 예약은 따로 필요 없다.
한편 NGL 회사는 코로나테스트 검사소를 함께 운영할 에이전트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있는 분은 전화 832-347-36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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