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폭동 30주년 기념 문학공모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LA 폭동 30주년을 맞아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김준철)가 LA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로 ‘4·29 30주년 기념 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
1992년 4·29 폭동을 직접 겪었던 피해자나 혹은 옆에서 지켜본 이들의 증언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되돌아보며 LA 사태의 폭력적 체험이 한인에게 어떤 영향과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안에서 변화하고 적응하며 다시 일어선 이민자의 힘을 알린다는 취지다. 또한 최근 고조된 인종 간 갈등을 문학의 힘으로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작품은 영어와 한국어 모두 가능하며, 전체 대상 1명에 1천 달러, 최우수상 1명 500달러, 우수상 4명에 각 200달러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추후 4·29 30주년 기념 작품집에 수록되며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준철 회장은 “LA 거주 한인동포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일반인 대상 공모전이므로 휴스턴과 텍사스의 한인동포들도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분야: 시, 소설, 수필 ▷ 대상: 연령 제한 없으며 작가가 아닌 일반인 ▷ 원고 마감: 2021년 6월 30일 ▷ 발표: 2021년 8월 31일 (별도 공지) ▷ 접수: 이메일: junckim@gmail.com

* 문의: 213-265-5224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김준철)

▲ 미주한국문인협회 김준철 회장(좌측 두번째)과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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