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S, 독립기념일 연휴 교통단속 강화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텍사스 공공안전부(DPS) 도로 순찰대는 7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2가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째, 7월 2일(토)부터 4일(월)까지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만취 운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를 집중 단속한다. 지난 해 캠페인 기간 동안 총 5만5천776건의 경고 및 교통티켓이 발부되었는데, 과속은 총 1만7천376건을 차지했다. 안전벨트나 어린이용 안전시트 없이 운전한 경우 2천6건, 무보험자 1천632건, 이밖에 음주운전으로 298명이 체포됐다.
둘째, 7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Operation CARE (Crash Awareness Reduction Effort)는 차량 충돌 및 텍사스 주의 차선양보법(Move Over Law)과 감속법(Slow Down Law) 위반의 감소에 중점을 둔다. DPS에 의하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5개월 동안 4천135건의 차선양보법과 감속법 위반이 발생했다. 이 법은 모든 운전자들이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텍사스 교통부 차량 및 견인트럭의 비상등이 켜진 상태에서 도로변에 정차해있을 때 모든 운전자들은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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