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AGC 풀뿌리 휴스턴 세미나 “초대합니다”

13일(토) 오전 10시 케이티 엠베시 힐튼 호텔에서

▲ 사진: 2021 KAGC 휴스턴 세미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시민참여센터(회장 김기훈, 이하 KACEL)가 주최하는 2022년 풀뿌리 휴스턴 세미나가 금주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케이티 지역의 엠베시 수트 힐튼 호텔(16435 Katy Fwy, Houston, TX 77094)에서 개최한다.
지난 해 연말 풀뿌리 세미나를 한 지 8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3일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국 풀뿌리 컨퍼런스에 대한 활동 보고도 겸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참여센터는 매년 텍사스 지역을 대상으로 풀뿌리 세미나를 열고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풀뿌리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에는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에 참가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모든 대면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 대면으로 열린 전국대회는 참석인원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약 300여명이 참가하며 예전의 열기와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 출범한 휴스턴 한인 시민참여센터는 미주한인유권자연대(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KAGC)와 협력하여 휴스턴을 중심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 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풀뿌리 단계에서 시작해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한미공조의 강화에 이르기 까지 한인 2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휴스턴 세미나에는 8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고, 학부모와 일반 한인동포들도 참석하여 풀뿌리 활동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노력에 공통의 관심이 모아지기를 바라고 있다.
2022 KACEL 주최 휴스턴 세미나는 재외동포재단과 한인풀뿌리컨퍼런스(KAGC)가 공동 주관한다.
유승희 디렉터는 “평소 풀뿌리 운동에 관심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설명의 기회가 되고 특히 휴스턴에 국한돼있지 않으므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텍사스 인근도시에 거주하는 한인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미나 중에는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세미나 참석에 대한 문의 및 사전예약은 전화 713-679-0570(유승희)나 이메일 KacelTexas@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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