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 영화제

스크린 언어로 다양한 한국 문화와 유머까지 공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미술관이 주관하고 휴스턴 총영사관이 후원한 2022 한국 영화제(Korean Film Nights)가 지난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열렸다.
휴스턴 미술관(The Lynn Wyatt Theater)에서는 영화제 기간 동안 총 6편의 영화들이 상영돼 다이나믹한 한국 영화산업의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3일(목) 오후 7시 첫 영화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 2022)’의 상영 직전 스크린 앞에 나온 안명수 총영사는 먼저 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이태원 사고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제안했다.
휴스턴 미술관이 상영하는 한국 영화제는 올해로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안명수 총영사는 올해2022년 한국 영화제에 선정된 6개 영화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올드 보이’로 세계적 영화감독으로 부상한 박찬욱 감독의 색다른 영화 ‘헤어질 결심’에 이어, 영화 ‘기생충’으로 유명한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이 주연하고 일본 감독이 제작한 ‘브로커(Broker)’, 홍상수 감독의 ‘소설가의 영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시리즈 ‘한산: 용의 출연’, 흥행성까지 보장된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 2(The RoundUp)’ 모두 2022년 개봉되는 신작들이다. 여기에 ‘세이레(Seire, 2021)’ 같이 젊은 감독이 제작한 독립영화도 포함돼있었다. 안명수 총영사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다양한 측면의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상영시간만 2시간19분으로 긴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배우들의 감정 연기와 의미가 담긴 대사 한마디, 영화 속 배경과 음악 등에 매료되면서 웃음과 탄성으로 영화 속에 빠져들며 공감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쉬운 영화는 아니었지만 역시 ‘박찬욱’”이라며 예술성에 엄지척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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