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휴스턴한인학교 후원금 2만82달러…전년도 비슷한 수준

“변함없는 사랑에 큰 사명감으로 보답하겠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후원의 밤 행사를 취소했다가 지난 해 한인회관에서 소박한 자체 후원행사를 실시한 휴스턴 한인학교에 동포사회의 관심과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개교 45주년을 맞았던 휴스턴 한인학교는 10월 29일 한인학교 수업을 마친 후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00여석의 자리를 꽉 채웠지만, 학생들 작품과 각 반별 공연들로 꾸며진 후원행사는 오히려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 수 있었다.
3년째 계속된 팬데믹으로 약식 후원행사를 한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는 2022년 후원행사 결산공고를 발표했다.
43명의 동포사회 개인, 단체 혹은 사업체를 통해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금으로 답지된 금액은 총 1만7천190달러다. 여기에 학생회 주최 도서판매 등 수익금 472.56달러와 한인학교 PTA 학부모회가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2천420달러를 합한 후원금 총액은 약 2만82.56달러가 되었다. 지출 부분은 행사 장식비 669.97달러, 떡·김밥과 같은 행사 음식 595달러가 가장 컸고, 후원자들에게 보낸 후원요청 편지 발송비 299.25달러 등 제반 지출비용을 제외하면 순수 후원금 총액은 1만7천874.06달러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2022년 한인학교 후원금 중 고액기부자 중에는 SNT Steel Inc의 3천 달러가 가장 큰 기부금이었다. 1천 달러 후원자는 유재송(JDDA), Sylvia Lee, 호남향우회, First Korean Church of Houston, 휴스턴 한인회다. 또 윤건치 한인회장, 헬렌장 이사장, 박은주 교장, 정성태 회장(업타운),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스파월드, 솔루션학원, 소나무 가든, 조명희 회장(엠파이어툴), 미교협(나카섹), 안권 변호사가 개인이사 혹은 단체, 사업체를 대표해 각 500달러를 기부했다. 그밖에 많은 한인동포사회에서 한인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보탰다.
박은주 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휴스턴 한인학교에 보내주신 동포분들의 사랑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단체와 개인분들의 소중한 후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다 큰 사명감을 가지고 한글과 역사, 문화 및 정체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후원 명단에서 누락되었거나 잘못 기록된 경우 휴스턴 한인학교 713-354-1580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휴스턴 한인학교는 오는 1월 28일 2023년 봄학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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