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건강보험 가입 15일(토)까지
팬데믹 정부 지원으로 $10 이하 실버 플랜도 많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정부 주도 건강보험 공개 등록 마감이 15일(토)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2022년 건강보험가입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2년 1월 15일까지다. 이 기간을 놓치면 2022년 건강보험 가입이 어렵고 단, 신상의 변화 즉 결혼, 사망, 퇴직 등으로 인한 특별가입만 허용된다. 연방정부의 Affordable Care Act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하루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고, 지난 해 정부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보험가입을 했다면 쉽게 기존 플랜을 갱신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통해 사람들은 개인의 필요와 예산에 맞는 건강 보험을 비교, 구매할 수 있는데, 특히 바이든 정부는 팬데믹 미국구조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을 적용해 건강보험 보장에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했다. 2021년 3월에 승인된 새로운 법률은 세금 공제를 통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여 수백만 소비자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의료 격차를 해소해주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보험료 적용으로 인해 평균적으로 1인당 월 50달러 또는 가족당 월 85 달러 수준으로 감소될 수 있다. 보험가입자 5명 중 4명은 프리미엄 세금 공제 후 매월 10달러 이하의 건강보험 플랜을 찾을 수 있으며 절반 이상은 10 이하의 실버플랜도 선택할 수 있다.
휴스턴 보건국의 스티븐 윌리엄스 국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의사를 만나야 해도 의료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경제적 부담을 갖게 되었다”면서, “휴스턴 주민들은 지금이라도 연방정부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저렴한 의료 계획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