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리안 페스티벌 “K-Pop과 함께”
10월 23일 화이트오크 뮤직홀에서 열린다
‘MustB’, ‘VISION’ 팬미팅 참가 기회도… 프리미엄 티켓 벌써 매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KASH(회장 자넷홍)가 주최하는 2021년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3일(토) 실내 행사로 열린다.
장소는 다운타운 화이트오크 뮤직홀(2915 N Main St. Houston, TX 77009)로 전통적인 옥외 장소였던 디스커버리 그린은 아니지만, 뮤직 매니아들에게 유명한 화이트오크 뮤직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코리안 페스티벌을 SNS를 통해 벌써부터 전해들은 K-Pop 팬들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KASH(Korean American Society of Houston)는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디스커버리 그린에서의 옥외 패스티벌 대신 온라인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었다. 결국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MustB’ K-Pop 그룹과 애틀란타에 활동 기반을 두고 있는 ‘VISION’ 2개 그룹 공연을 유치하면서, 2021년 연례 코리안 페스티벌을 실내 공연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공연은 저녁 7시 시작하지만,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오후 3시에 팬미팅 행사를 준비해놓고 있는 것도 K-Pop 팬들을 설레게 하는 이유다.
이번에 초청한 K-Pop 공연팀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K-Pop 매니아들의 두터운 팬층을 고려하면 공연장 열기는 매우 뜨거울 것이다. 특히 ‘VISION’은 지난 여름 페어랜드에서 열렸던 ‘2021 섬머 서울 패스티벌’에도 초청돼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인연으로 이번에 다시 초청됐다.
현재 공연 티켓이 판매중인데, 화이트오크 뮤직홀 홈페이지(www.whiteoakmusichall.com) 이나 https://wl.seetickets.us/event/KFest-Houston-Presents-MUSTB/446223?afflky=WhiteOakMusicHall 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은 일반 입장권은 $39, 실버VIP(팬미팅, Hi-Touch, 무료 폴라로이드 포함) $69, 공연팀의 사인이 들어있는 폴라로이드 등이 포함된 골드VIP가 $99 이다. 프리미엄 티켓($129.00)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공연장이 다운타운에 있으므로 별도 주차비 $8도 들어간다.
한편 티켓 구매시 코리안저널 프로모션 코드 ‘JOURNAL’을 입력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장은 모든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