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화합의 場, 차세대 육성의 場

차세대 발전기금마련 골프대회 및 제1차 임시총회 성료

▲ 19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19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가 차세대 발전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과거 분열에서 벗어나 하나됨을 선포하는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
지난 9일(토) 오후 6시 르네상스 호텔 달라스에서 제1차 임시총회가 개최되었다. 이에 앞서 차세대 발전기금마련 골프대회는 정회원 28명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하는 성원 속에 한인 차세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뜻 깊은 모금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골프대회를 통해 발전기금 목표액 2만5천 달러를 약간 상회한 총 2만5천300달러가 조성됐다. 정명훈 회장은 “인플레이션 및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중남부연합회 산하 13개 한인회와 임원, 이사진들이 한마음이 되어 성공적 행사를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1.5세대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19대 중남부연합회는 1세대들이 다져놓은 토대 위에서 차세대들을 위해 한민족의 정체성 고취와 한국 문화 보존 발전을 더욱 뒷밭침하는 모범적 단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는 11월 선거에서 주상원의원에 도전하는 탠 파커(Tan Parker) 텍사스주하원의원(R, District 63)도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주요 순서로 SBA 허버트 어스틴(Herbert Austin) 디스트릭 디렉터가 SBA의 커뮤니티 네비게이터 파일럿 프로그램(CNPP)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차 임시총회의 안건은 ‘화합의 장’이었던 만큼 그동안 3차례 임원회의와 화합을 위한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노력을 격려했고 고경열 이사장은 하나됨을 선포하며 더 이상의 논란과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하나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정명훈 회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합의 장 차세대 발전 및 임시총회에 먼 거리도 마다 않고 5개주에서 참석했다, 축제 분위기로써 그동안 땀 흘려 노력한 열매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한마음으로 뭉친 중남부연합회 임원들과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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