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시청 앞에서

▲ 2019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퍼레이드 모습 <사진출처: 휴스턴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오는 11월 11일(금) 미국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 기념식이 오전 10시 휴스턴 시청에서 거행된다. 미국 휴일은 대체로 몇 월 몇째 주로 정해지지만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하고 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재향군인 인구가 많은 도시다. 현재 약 25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휴스턴 시는 매년 ‘Houston Salutes American Heroes Veterans Day Celebration’를 시민 축하 행사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는 자유를 위해 싸우고 희생한 용감한 참전용사들과 가족을 기리고 기념한다.
전통적인 재향군인의 날 행사는 11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기념식과 군 최고의 예우로 21발의 예포를 쏜다. 그리고 올해는 미 공군 출신 재향군인 Colonel David J. Lewis 해군 대령이 기조연설을 한다. Lewis 대령은 광범위한 작전 및 참모 경험을 가진 직업군 장교였고 미 해군전쟁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해리스카운티 재향군인서비스 디렉터로, 또 텍사스기술대학 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전 11시에는 제1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정전협정 체결 102주년을 기념하는 묵념의 시간이 있다.
아메리칸 히어로즈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다운타운 Dallas 와 Bagby에서 출발한다. 지역 재향 군인 조직, ROTC 및 주니어 ROTC, 밴드 및 관계자들이 재향군인과 가족들에게 존경과 기원을 담아 퍼레이드에 함께 행진할 것이다.
미 한국전 참전 텍사스 론스타챕터 회원들은 물론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정태환)도 회원들 10여명과 이날 기념식과 퍼레이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미중남부지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포함하여 지난 몇 년간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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