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주년 기념 3.1절 행사 “전쟁 뉴스속에서 3.1절행사 열려”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어스틴 전직회장단은 25대 한인회 선거 파행으로 인해 주님의교회에서 제 103주년 3.1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어수선한 어스틴 한인사회지만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언한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진행되었다. 전수길 전 한인회장은 “3.1절 행사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라는 생각에 한인문화센터에 요청하였으나 20대 한국대통령선거로 사용할수 없다는 말을 듣고 주님의교회로 옮겨 진행한다”고 전해 왔다. 지난 3월 1일(화) 오후 5시 30분 진행된 행사에 지역 한인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전수길 전회장의 사회, 주님의교회 김준일 부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했다. 국민의례를 하고 제 103주년 3.1절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고 기미년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김광려 재향군인회 원로의 만세3창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전직한인회장단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참석한 한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면서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대회를 이어나가는 모습들로 보기좋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