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문화원, 2022년 교양강좌 개설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 활동의 장(場)을 제공합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한인회 문회원 운영위원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동안 닫혔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에 개설되는 문화원 교양강좌를 통해 삭막했던 코로나 기간에서 잠시 벗어나 한인동포분들에게 삶에 윤활유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에 봄, 가을학기로 진행되었던 문화원 강좌를 일년내내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고, 문화원에서 관리해왔던 스케줄 및 수강료 책정도 각 클래스에서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관리 및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강생들은 매월 15달러의 한인회관 문화원 사용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현재 개설된 2022년 문화원 교양강좌는 월-목까지 총 11개 반이 오전 혹은 오후반으로 운영된다는 계획이다. 그중에서 ‘아크릴릭 미술반’(강사 박현경, 화 오전)과 ‘라틴댄스-살사’(강사 Vivian,수 오후) 같이 이미 수업이 진행 중인 반도 있다. 구체적으로 ‘피아노기초반’(강사 채종매, 월 오전), ‘줌바’(강사 천희경, 월 오전), ‘우크렐레’(강사 채종매, 월 오전), ‘Sunny 라틴댄스 중급’(강사 Sunny, 수 오전), ‘아크릴릭 미술’(강사 김희원, 수 오후), ‘라인댄스 초급’(강사 앤돈, 수 오후), ‘Ballroom 댄스초급-커플/싱글’(강사 Vivian, 수 오후), ‘하모니카’(강사 권택헌, 목 오후) 등이 있고 ‘중국어초급’(강사 이제니)도 개설 예정이다.
문화원 교양강좌 등록은 온라인 구글 링크(https://bit.ly/3j0GgeN)로 수시 접수 중이며, 별도 등록비는 없다.
또한 민화, 수채화, 서예, 노래, 기타, 골프, 꽃꽂이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강사도 모집 하고 있다. 매주, 격주, 월단위로 각종 동호회 모임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교양강좌 관련 문의는 832-731-3309로 전화나 문자로 하면 되며, 한인회관에 신청서도 비치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