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간호협회, 1년 10개월 만에 건강세미나 개최

10일 온·오프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동포사회의 건강지킴이 휴스턴 한인간호협회(회장 민설자)가 올해 첫 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9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세미나’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갖는 세미나다.
팬데믹 기간 중 다시 협회 회장직을 맡게 된 민설자 회장은 오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새누리교회 본당에서 건강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건강세미나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동포들을 위해 줌(zoom) 화상으로도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햇수로는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건강세미나는 2개의 주제 모두 호스피스에 대한 내용이다. 그동안 많이 채택되어 왔던 주제는 아니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가족이나 중병 환자를 간호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첫 번째 주제인 ‘임종환자와 가족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호스피스’는 최애림 호스피스 NP(Nurse Practitioner)가 강사로 나온다. 두 번째 ‘호스피스 환자의 영양관리’는 간호협회 건강세미나 단골 강사이고 동포들과도 친숙한 이영옥 영양사가 진행한다.
대면 참가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고 있다. 모처럼 열리는 건강세미나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개방되어 있으므로 누구나 편하게 참석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전화 713-623-0312나 이메일 mijeonglee@houstonkna.org 혹은 chip@houstonkna.org 로 하거나 간호협회 웹사이트 www.houstonkna.org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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