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총영사관 청사 확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텍사스와 5개 주를 관할하고 있는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이 확장 공사를 마치고 동포사회와 조촐한 기념 리셉션을 갖는다. 이번 확장 공사로 총 3,658 스퀘어피트가 늘어났는데 12층에 있던 빈 공간이 신규 회의실로 새롭게 꾸며졌고, 기존 회의실은 휴스턴 공관의 인력 증가에 따른 사무실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명수 총영사는 대대적인 공사는 아니지만 기존 면적(7,382 스퀘어피트)의 50% 가까운 면적이 확장된 만큼 신규 회의실에서 오는 24일(금) 오후 5시 리셉션을 개최하고 동포사회 유관 단체장들과 주요 관계자들을 함께 초청하여 축하를 나누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리셉션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 심화섭 미주본부장의 K-Food 확산 관련 프리젠테이션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 6월 4일-8일까지 휴스턴에서 개최되었던 세계로타리대회 기간 중 농수산물유통공사 미주본부는 K-Food 김치 홍보관을 설치했는데, 텍사스를 비롯한 미 중남부지역 김치 수출을 전략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총영사관 측은 제한된 장소와 행사 준비관계상 사전에 초청장을 발송하고 17일(금)까지 이메일 con-hu@mofa.go.kr로 참석 여부를 받고 있다.
*문의: 713-961-0186 (ext.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