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울산 자매도시 결연 조인식

11월 19일 휴스턴 시청사에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울산 자매도시 결연 조인식이 오는 11월 19일(토) 오전 11시 휴스턴 시청 리가시룸에서 진행한다.
코로나 사태 중에도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치고 자매결연식만 남겨놓고 있는 휴스턴 시와 울산시는 그동안 화상으로 실무 회의를 하며 본격적인 교류 사업 논의를 시작해왔는데, 헬렌장 휴스턴-울산 자매도시협력위원장(휴스턴한인회 이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최종 일정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송철호 울산 시장 외 9명의 일행이 휴스턴을 방문할 예정인데, SK가스 관계자도 방문팀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울산시는 2022년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하므로 터너 시장의 방문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헬렌장 위원장은 조인식 이후 동포간담회 등 향후 일정은 최종 결정 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휴스턴 시와 자매도시 결연으로 북미지역 진출 거점을 확보하고 오일허브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바이오산업, 컨벤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