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구국기도회 “주여! 이 나라를 살리소서!”

12일(토) 오후 1시부터 휴스턴 제일한인교회에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미애국교회(김원주 목사)와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회장 원관혁 장로) 주관으로 달라스에서 지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던 구국기도회의 열기가 휴스턴으로 이어진다.
휴스턴 구국기도회는 오는 12일(토) 게스너와 롱포인트 교차로에 위치한 휴스턴 제일한인교회(담임목사 전진용)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려 4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한미애국교회 달라스 1주년 기념과 8.15 광복절 기념행사가 달라스에서 이틀간 열렸을 때 휴스턴과 샌안토니오, 어스틴 등 텍사스 주요 도시의 보수 기독교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휴스턴 구국기도회는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2년 전과 똑같은 “나라가 망하면 교회도 없습니다!”라는 외침이지만 코로나19로 막혔던 갈증으로 인해 더 간절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휴스턴 구국기도회는 1부 예배와 2부 기도회, 그리고 3부 시국강연회로 이어진다.
1부 예배는 정태석 장로 사회로 휴스턴 제일한인교회 전진용 목사가 “진리로 대적하라”(약4:7)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전진용 목사의 사회로 이어지는 2부 기도회는 새믿음장로교회 이인승 목사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이어 송영일 목사(새생명교회 담임), 최태열 원로목사(샌안토니오), 김석인 원로목사가 각각 기도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3부의 구국강연회에는 ‘지저스 웨이브(Jesus Wave)’의 김성욱 대표가 강사로 초청됐다.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원관혁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강연회에서 김성욱 대표는 “한반도 위기의 본질과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구국기도회의 마지막 열기를 집중시키고, 강연 후에는 휴스턴 동포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장도 마련한다. 주최측에서는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욱 대표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미국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자유연합 대표, 리버티헤럴드 대표 등을 역임했고 「북한을 선점하라」, 「대한민국의 블랙리스트」 등 다수의 저서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