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외 지역 빠르게 성장

주거용 핫스팟으로 부상
경기침체에도 2023년 10만 채 주택 판매…대부분 교외지역 쏠려

▲ Cypress의 Bridgeland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지역 교외 지역이 빠르게 성장하며 주거용 핫스팟으로 부상하고 있다.
휴스턴은 최근 교외 지역이 활기차고 수요가 높은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휴스턴 상공회(GHP)의 주택 판매 업데이트에 따르면,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휴스턴 부동산 중개인은 2023년에 10만 채 이상의 주택을 판매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주택 판매는 교외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으로 Fulshear/ South Brookshire/ Simonton 커뮤니티의 경우 2023년 3분기에 주택 구입이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다. 이 지역은 99번과 Sealy 사이의 I-10 남쪽에 위치해있다. 휴스턴 부동산협회(HAR) 데이터에도 이 지역의 주택 판매는 해마다 늘고 있다.
휴스턴 지역의 다른 교외 지역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과 새로운 개발 및 다양한 마스터 계획 커뮤니티가 혼합되어 있는 매력이 작용하고 있다.
Cypress와 Katy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우편번호(Hottest Zip Codes)’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 사람들이 가장 빠르게 집을 구입한 지역 1위와 2위도 차지했다. Opendoor에 따르면 Cypress 지역은 2022년 순위에서 6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반면 Katy는 2022년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이들 지역은 잘 짜여진 커뮤니티와 도시에 근접성이 인기 요인이 돼주고 있다.
Opendoor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들은 휴스턴 도시보다 인구는 적지만 주요 메트로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주택개발업자들은 이 지역에 계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Cypress에 위치한 약 12만 에이커 규모의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Bridgeland(표지사진)는 도시의 전례 없는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HAR 보고서에 따르면 Cypress는 2023년 3분기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해 2위를 차지했다.
휴스턴의 ‘살기 좋은 숲’으로 알려진 킹우드(Kingwood)도 계속해서 가족을 위한 핫스팟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All Star Home은 최근 보고서에서 Kingwood를 Memorial과 Alief를 제치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친근한 동네로 선정했다. HouseFresh도 지난 해 초 Kingwood를 휴스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Zillow를 통해 Kingwood지역의 일일 조회수는 1만2천회가 넘었다.
휴스턴의 교외 지역으로 주거 중심지가 발전하고 급성장하면서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는 휴스턴 주민 개인과 직업적 성공에 맞춰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현상으로 번성하는 휴스턴의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휴스턴 상공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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