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17일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아직 코로나 변종이 활개를 치지만 대부분 학교와 회사, 공공기관과 상업공간이 정상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봄 종교계도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
각 종교기관마다 올 여름 섬머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각종 기도회와 모임을 위해 활짝 문을 열고 있다.
특히 4월 17일 부활절을 앞두고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이상도 목사, 시온크리스찬교회 담임)는 오전 6시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인)에서 새벽 연합예배를 갖는다.
이번 새벽 연합예배는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인 이상도 목사의 사회로 소속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코로나 종식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 종식과 난민들을 위한 많은 기도의 제목들 앞에서 함께 두 손을 모으고 회개와 기도를 집중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임 회장 정영락 목사(한빛장로교회 담임)의 설교 및 순복음교회(홍형선 목사 담임)가 찬양을 맡는다. 새누리교회는 예배 후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도 준비한다.
휴스턴지역의 동포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신자들의 참석 없이 온라인 예배로 드렸거나 어쩔 수 없이 축소되었었기 때문에 올해는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새로운 결심과 다짐, 혹은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일을 새벽기도로 시작하는 축복의 기회와 장소가 될 것으라 기대된다.
한편 기독교교회연합회는 오는 6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4박5일간 과테말라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장소는, 휴스턴 출신 파송선교사인 배광열 선교사가 사역하는 과테말라 선교센터로,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관 예배실과 기도실 건축협력과 산지 선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4월 9일(토)까지 각 교회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문의는 김성호 목사(한인장로교회 담임) 443-857-0129 혹은 joyfulpca@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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