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카운티 경제 위기 가구 돕는다

매월 500불 18개월 동안 지원
1월 12일(금) 오전 9시 접수 시작…2월 2일까지 3주 동안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해리스카운티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들을 위한 구호 기금 지원 프로그램을 오픈한다.
소득 보장 파일럿 프로그램인 ‘Uplift Harris’ 신청 포털은 원래 이번주 월요일에 오픈될 예정이었지만 초기 지연 사태를 거쳐 1월 12일(금)부터 2월 2일(금)까지 3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Uplift Harris’ 프로그램은 해리스카운티에 거주하는 약 2천명의 적격 저소득 가구에게 18개월 동안 매월 500불의 현금 지급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수혜자는 (1) 카운티에서 가장 빈곤율이 높은 10개 우편번호 지역(77050, 77093, 77051, 77060, 77028, 77033, 77026, 77081, 77547, 77091)중 하나에 거주하거나, (2) ACCESS로 알려진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 참가자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지원자에게 제공된다고 발표했다.
2개 그룹 중 하나에 속한 수혜자는 모두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이 연방 빈곤수준의 200% 이하이어야 한다. 4인 가족의 경우 최대 6만 불을 넘지 않는다. (1인 $29,160, 2인 가족 $39,440, 3인 가족 $49,720)

약 2천명 무작위 선정
해리스카운티 로드니 엘리스(Rodney Ellis) 커미셔너에 따르면, 해리스카운티 주민 10명 중 약 4명은 긴급 비용으로 400달러를 감당할 수 없다. 해리스카운티는 미국에서 경제적 불평등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주민의 16.4%가 빈곤 상태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매월 500불의 지원금은 이들에게 임대료, 식료품, 교통, 주택, 공과금, 의료비 등과 같은 필수 적 지출에 도움을 줄 것이다. 궁극적으로 수혜자 자신이 원하는 명목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발표에 의하면, 해리스카운티에서는 1천928 가구가 이번 ‘Uplift Harris’ 수혜자로 선정된다. 물론 ‘Uplift Harris’ 지원 예산보다 지원자는 훨씬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첨 과정을 통해 무작위로 수혜자를 선정한다. 즉 선착순으로 선정하는 것이 아니며, 신청했다고 모두 수혜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또 신청자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이어야 한다. 서류미비 이민자는 신청할 자격이 없다. 그러나 서류미비자가 속해 있는 가족이라도 가족 중 18세 이상 적격 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 구제 프로그램에 선정된 주민들은 빠르면 오는 3월부터 첫 번째 월 현금지원을 받게 된다.
이 구호기금은 미국구조계획법(ARPA)의 2천50만 불 보조금을 통해 지원된다.
한편 해리스카운티 주민들은 이번 주 금요일 1월 12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Uplift Harris’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포탈 오픈에 대한 알림을 이메일로 받기 원하면 웹사이트에서 관심양식(Uplift Harris County Interest Form)을 작성하면 된다. 이 관심양식은 알림을 받기 위한 것일 뿐 실제 프로그램 신청양식은 아니다.
모든 지원서는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신분증이나 거주지 및 소득관련 구비서류로 사진 형식으로 업로드해야 한다.
*신청사이트: https://uplift.harriscountytx.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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