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의료계를 위한 “영원한 유산” 전통 이어가기

텍사스 한인의료협회 새로운 사명과 비전으로 거듭난다
휴스턴 시, 2022년 11월 5일 ‘의사 최치시의 날’ 공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추수감사절이 있는 11월을 맞아 한인사회에서 가장 먼저 지난 5일(토)에 텍사스 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of Texas, KAMA Texas)가 갈라 행사를 갖고 그간의 값진 결실을 나누었다.
오후 6시부터 쉐라톤 브룩할로우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격년제로 실시되는 갈라와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는데, 3년 만의 대면행사여서 많은 현역 전문 의료인들과 의대생, 수련의 그리고 한인사회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명수 총영사는 전세계적으로 유수한 의료인력들이 모인 KAMA Texas의 영향력을 치하하며 나아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한 기여에도 깊은 기대감을 전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관심도 닿았는데, Joan Huffman 및 Lois W. Kolkhorst 텍사스 주상원의원으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올해 행사는 ‘Legacy of Influence’ 라는 주제로 압축되었다. 크리스토퍼 권 KAMA Texas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영역에서 리셋 혹은 리부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KAMA Texas 이사회가 결단한 “중요한 리셋” 내용들을 소개했다.
첫째는 협회의 사명과 비전선언문을 수정하여 다음세대 의료인 리더들에게 집중하도록 할 것과, 둘째 2명에게 주었던 장학금을 6명으로 늘려 장학사업을 확장하는 것, 셋째 갈라행사를 격년제로, 장학금 수여식은 매년 개최하며, 넷째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과 경력개발 노력을 위해 한인 레지던트와 의료인들의 명단 확보 및 별도의 협회를 조직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협회 창립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텍사스 한인의사협회가 견고한 뿌리를 내리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최치시 박사(명예 이사장)에게 크리스토퍼 권 회장과 이광선 이사장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휴스턴 시는 최치시 명예이사장에게 심장전문의로서의 41년간 지역사회에 의료서비스 및 텍사스 의료협회를 창설, 2021년까지 이사장으로 봉사해오면서 끼친 뛰어난 공로를 기념하며 2022년 11월 5일을 ‘의사 최치시의 날’로 공표했다.
초대 연사 아브라함 김 박사는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으로 봉사하면서 전세계적 한인리더십 교육과 협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로 소개됐다. 김 사무총장은 의료 전문영역에서 개인적 성공에 머물지 않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개인과 협회가 되고 그러한 유산이 계속 이어져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김현열 권사님(김세준 박사) 기념장학금 2명, 스테판 리(이광선 박사) 기념장학금 2명, 소신자 권사님(크리스토퍼 권 박사) 기념장학금 2명 등 총 6명에게 각 2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 장학금들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사랑과 교육의 유산이 장학금을 통해 다음세대 차세대 의료인들에게 전달되는 것이었고, 이들 장학생들도 이러한 뿌리의 유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좋은 유산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큰 뜻이 담겨있었다. 곽민지 장학위원장과 3명의 장학위원들도 장학금을 매개로 영향력 있는 유산이 계속 계승되기를 권면했다.
식후행사로 첼로 연주 및 김경선 한인회 문화원장이 이끄는 조선왕조와 전통한복패션쇼가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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