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투표로 보여주세요

5월24일 공화당 후보 결선투표에 참여 당부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2022년 미국 정치의 최대 관심사는 11월에 있을 중간선거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임기 2년의 연방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임기 6년의 연방상원의원 3분의 1 (34명)을 다시 뽑는다. 또 36개 주의 주지사와 30개 주의 검찰총장, 그리고 많은 주의 주의회 의원을 선출한다.

텍사스 샌안토니오지역도 예외없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많은 후보자들이 뛰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후보들 중에서 눈에 띄는 당찬 아시안 여성이 있어 샌안토니오 코리안저널지국에서 특별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연방하원의원 샌안토니오 공화당 후보 중 한 명인 엘리사 챈.
챈은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펼칠 정책과 가족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엘리사 챈은 대만에서 태어나 1988년 미국에 왔고 30년 넘게 샌안토니오에 거주했다.
챈은 2009년 5월 샌안토니오 9구역 시의원으로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당선됐고, 이후에 두번 더 재선되면서 지역커뮤니에 꾸준히 봉사해 왔고, 현재 남편인 클리포드와 함께 엔지니어링 사업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또한 “그동안 나는 시의회 경험을 통해 정책경력을 갖고 있고, 추가세금인상 없이 예산균형을 맞췄다”고 설명하고 “그래서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계속된 인터뷰에서 챈은 “우선 샌안토니오 HD122지역에 출마해 상대당 후보를 이기기 위해 우선 공화당 후보를 선출하는 5월 24일 결선투표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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