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 위한 공공안전 타운홀, 26일 한인회관에서

HPD, 애미팩 시의원, 총영사관, 한인회 공동주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공공안전 타운홀 미팅이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오는 26일(목) 오후 6시에 열리는 타운홀 미팅은 트로이 휘너(Troy Finner) HPD 경찰국장과 디스트릭A 애미팩 시의원 주관으로 특별히 소수민족 커뮤니티인 한인동포들을 위한 행사로 추진되던 중 총영사관과 휴스턴 한인회도 공동 주관하면서 간단한 식사도 제공되는 행사로 격상됐다.
올 3월 29일 Ban T. Tien HPD 부국장과 경찰간부들을 초청한 안전간담회가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고, 6월 28일에는 안명수 총영사와 휘너 경찰국장과의 단독 회담도 있었지만, 휴스턴 경찰국장이 직접 한인회관을 찾은 적은 없었다. 이번 타운홀에는 한인타운과 스프링브랜치 지역을 담당하는 북서부 지부 경찰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인사회의 당면 문제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모처럼 마련된 타운홀 미팅에 한인사회 전·현직 단체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많은 한인들도 자유롭게 참석해 한인들의 안전과 치안 개선을 위한 유익한 의견 교환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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