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 23명 한인장학생에 4만1천500 달러 수여

52회 온라인 장학금 수여식 성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회장 이호석)는 지난 12일(일) 오후 7시 2021년 제52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호석 회장은 “2020년에 이어 2년째 온라인 장학금 수여식을 하게 되었지만 고등학교와 대학/대학원 재학 중인 23명의 우수한 한인 인재들을 선발해 총 4만1천500 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며, 후원자들의 변함없는 기부 및 임원들의 봉사에 감사를 전했다. 남서부지부는 지난 2012년 휴스턴에서 처음 조직, 출범해 빠른 성장을 보여 왔다.
1969년 작은 기부로 시작한 한미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약 7천여 명 이상의 한인 장학생을 선발하여 1천1백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 지급하는 전국적인 기구로 성장했다. 기부금만 5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2019년 50주년을 맞았고 한인장학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다.
한미장학재단 본부의 Sang Kim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어도 미 전역의 7개 지부를 통해 올해 약 60만 달러의 장학금이 3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면서, 장학금이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는 시드머니가 되고 다음세대를 위한 엔진으로 작용하길 기원했다.
이날 초청 강연은 개인투자가이자 PT Subaru Mas Group과 Luckyhill Mining 2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Dow Kim 대표가 장학생들을 위해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Dow Kim 패밀리 재단도 운영하고 있는 Kim 대표는 자신의 성장기와 학창시절을 회고하며 성공 일색만 했던 것은 아니지만 꿈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는 현재의 삶도 나누었다.

코로나19 중에도 2개 장학창구 신설
정두현 장학위원장은 “장학생 선발 과정과 학생들의 스토리를 접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팬데믹 등 어떤 도전적인 환경도 잘 극복해나가도록 학생들을 격려하고 행운을 기원했다. 올해 선발된 23명의 장학생 중에서 20명이 대학생(10명)과 대학원생(10명)이고,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 10명, 유학생 10명으로 의도치 않았지만 균등하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대학생/대학원 장학생에게는 각 2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고, 3명의 고등학생에게는 각 500달러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신설된 2개의 장학금 Genesis Scholarship(Mr.&Mrs. Manual Kim)과 KIA Scholarship(KIA Motors USA)을 통해서는 5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올해 Chair Scholarship(Jonathan Yi Memorial Scholarship)의 주인공은 최고 점수를 받은 박넝쿨 학생(베일러의대 Nursing Practice 박사과정)가 차지했다.
이날 1시간 넘게 진행된 2021년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 온라인 장학금 수여식은 시종일관 후원자와 장학생들의 격려와 덕담, 감사 인사가 넘쳤다. 이호석 회장은 2022년 봄에 장학생들과 저녁 식사자리를 마련하겠다면서, 한미장학재단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의 경력개발이나 멘토 역할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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