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웃으면서 시작하면 웃을 일이 생겨요!

한인교회 조성호 장로, 26일까지 2주 연속 세미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교회(담임목사 최덕준)는 연말까지 3주 연속 이민생활에 유익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조성호 장로의 세미나 첫날 19일(일) 주일예배와 점심 식사가 끝난 뒤에 교통티켓 관련 및 건강 정보들이 친근하게 소개됐다. 휴스턴에서만 39년 영어 및 방어운전교육 학원을 운영해오고 있는 조성호 장로(조성호 학원 대표)는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정보 중에서도 특히 70세 이상 시니어들이 알아두면 좋은 이민생활 속의 팁을 전했다.
“학원을 찾아오는 분들 중에는 교통티켓을 끊고 자녀들이 운전대를 못 잡게 할까봐 쉬쉬하는 노인분들도 꽤 많다”면서, 교통위반 티켓을 받지 않는 안전운전을 생활화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티켓을 받는 경우, 우선 심호흡으로 화를 달래고, 교통경찰에 웃으며 인사하기, 속도위반일 경우 24마일 초과 여부부터 확인할 것(24마일 이상 초과시 무조건 법원에 가야함)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이민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사건이나 문제들 앞에서 쉽게 분을 내지 않는 것이 결국 장수하는 웰빙의 삶이라고 조언했다. 또 남이 웃겨야 웃는 것보다는 “내가 먼저 웃어야 웃을 일이 생긴다”는 신념으로 평소 화를 줄이고 화를 피하는 지혜를 강조했다.
조성호 장로가 진행하는 세미나는 오는 26일(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