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San Antonio에서 펼쳐지는 한국 여자 복싱 세계챔피언 도전기

“신보미레 선수 공석인 WBCS 여자 슈퍼 페더급 타이틀전 도전”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우먼센스 잡지를 통해 자신의 꿈을 알린 여자복싱선수 신보미레(현 WBO Asia Pacific 슈퍼 페더급 챔피언)가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우연히 취미로 시작한 복싱이 곧 인생이 되어버린 차세대 기대주에서 일약 세계 챔피언이 될 좋은 기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현재 샌안토니오에서 현지 적응을 하고 있는 신보미레 선수는 오는 5월 21일 오후 4시 Davies Boxing & fitness, San Antonio ,TX (9503 Middlex Dr San Antonio TX 78217)에 경기를 진행한다. 텍사스에서 진행되는 여자 복싱 타이틀매치 이기에 한인들의 응원이 매우 필요할 것 같다.
신보미레 선수는 현재 신길체육관 소속이며 윤강준 관장의 지도하에 훈련을 하고 있다. 유명우 선수가 운영하는 버팔로 프로모션이 진행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80년대 이후 한국복싱 전성기의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는 한국복싱의 자존심이기도 한 유명우 선수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신보미레 선수는 서울여대 체육학과 출신으로 맷집이 좋아 남자들과 스파링을 할 정도로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 이기도 하다. 신보미레는 “복싱은 나의 직업이기 이전에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이고 나를 지탱해주는 종교같은 운동이기도 하다”고 자주 말한다. 지난 2019년 3월 WIBA슈퍼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인도 루핀더 카우르를 누르고 챔피언이 되었다.
하상언 전 이사장은 “한인들에게 소개하여 응원할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 지역 한인회와 협의하여 좋은 경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라고 전해왔다. 텍사스에서 진행되는 여자 세계 복싱 경기에서 챔피언 밸트를 확보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번 토요일 샌안토니오에서 ‘대한 민국 짝짝짝 짜 ~ 짝’의 응원이 울리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