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시장, 市 아태계 자문위원회 신설

● “커뮤니티 대변할 플랫폼” 아시안 인구 급증과 기여도 재평가
● 윤건치 한인회장, 헬렌장 전 한인회이사장 등 40명 발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아태계(AAPI) 문화유산의 달이 끝나기 직전인 5월 30일(화)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은 휴스턴 시와 다양한 지역사회 간의 강력한 연결을 육성하기 위한 중대 조치로 아태계(AAPI) 자문위원회의 설립을 발표했다. 새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아태계 커뮤니티의 목소리 및 우려 사항이나 기여가 시의 의사 결정 과정에 반영되고 포함되도록 하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 임명된 아태계 자문위원회는 총 40명으로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윤건치 한인회장, 헬렌장 전 한인회 이사장, 데이비드 김 전 휴스턴 상공회장이 포함됐다.
터너 시장은 “휴스턴은 150년 넘게 우리 커뮤니티에 기여한 아시안 이민자들의 풍부한 역사를 갖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AAPI 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계속해서 소속감을 키우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야 한다.”며, 자문위원회가 아태계 커뮤니티의 우려 사항을 해결하고 미래에도 그들 커뮤니티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휴스턴 지역의 아태계 인구는 지난 50년 동안 1%에서 26%로 놀랍게 성장했다. 해리스카운티에 120만 명이 넘는 아태계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휴스턴은 현재 미국에서 아태계 인구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여러분 스토리가 휴스턴 히스토리”
휴스턴시 F지구 티파니 토마스(Tiffany Thomas) 시의원은 “아태계 미국인은 단일체나 침묵하는 공동체가 아니다. 자문위원회 신설은 모든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고, 보고, 인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강조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벨레어 지역을 비롯한 인터내셔널 지역이 F지구에 속해있다.
아태계(AAPI) 자문위원회 초대 의장으로 선정된 노미 후세인(Nomi Husain) 이사장은 “터너 시장의 선견지명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를 촉진하며 모든 커뮤니티에 권한을 부여하려는 휴스턴 시의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터너 시장의 리더십에 감사를 보냈다.
어스틴 주의회 회기를 마치고 참석한 진 우(Gene Wu) 주하원의원은 소수민족 이민자들이 개인적인 부와 성공을 이룬 것에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후세들을 위해 아태계의 목소리를 적극 내야하고, 그동안 조용히 침묵하며 나서지 않았던 구태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KHOU 방송국의 아시안 앵커/기자인 Shern-Min Chow가 사회를 봤다. 또 HPD 트로이 피너(Troy Finner) 경찰국장, 그리고 미국에서 첫 파키스탄 경찰간부가 된 야사르 바시르(Yasar Bashir) HPD 부국장도 아태계를 상징하는 공무원으로서 자리를 함께 했다.
임기를 7개월 남긴 터너 시장은 아태계 자문위원회 신설이야말로 휴스턴이 모든 사람이 테이블에 앉을 수 있고, 다양성이 존중되며, 모든 커뮤니티가 번성할 수 있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기 위한 필요한 조치이며, 차기 휴스턴 시장도 다양성, 포용성 및 진보의 모델로서 휴스턴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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