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린 한인회 37대 회장 입후보 등록 공고 “새로운 킬린의 봉사자 맞이하다”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킬린 한인회(박윤주 회장)는 제 37대 킬린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입후보 등록 사항을 공고 한다. 등록 일자는 11월 1일부터 11월 13일 토 오후 5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접수 한다. 박윤주 한인회장은 “지역 한인들을 위한 봉사자를 뽑는 시간이 다가왔다. 좋은 한인회장이 나와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킬린 한인사회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중요한 일임을 인지하시고 입후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해왔다.
2022년 제 37대 한인회장 등록 공고에 따르면 ‘입후보 자격에는 학식과 덕망을 겸비한자,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서 만 35세 이상으로 킬린과 인근 지역(벨튼, 코프레스 코브, 하커하이츠,템플,에서 5년이상 거주 한자,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자’가 후보 등록자의 자격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입후보 등록서(선관위 소정양식), 여권사진, 학력증명서, 자필이력서, 신분증 사본(영주권,미국 시민권 혹은 여권복사), 거주 증명서, 후보자 출마 소견서, 가장 중요한 2명의 지역 지도자의 추천서, 1명 지인의 추천서, 입후보자 공탁금 $3,000.00, 공탁금 반환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서약서(선관위 소정양식), 선관위 결정에 승복한다는 각서(선관위 소정양식) 등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경선일 경우 후보자 등의 의견을 듣고 투표로 결정,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11월 20일(토)오후 5시까지 연장 후 선관위원회의 추천 및 결정으로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다.’ 고 공고했다.
킬린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공고를 전후 하여 한인사회의 전언에 따르면 “좋은 한인사회를 이끌 좋은 지도자가 나오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4여년의 젊은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진행 되어온 한인사회가 되었다. 이번에도 좋은 젊은 지도자가 나오기를 바란다.” 라는 민심을 읽을 수 있었다. 박윤주 킬린 한인회장은 “새롭게 도약할 좋은 기회다. 임승리 전 한인회장을 비롯한 전직회장들이 잘 준비하고 진행하고 제가 잘 마무리한 새로운 한인회관 개축과 함께 이제는 새 회장이 킬린 한인사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기를 바란다.” 라고 전해왔다.
최근 킬린 한인 사회는 한인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내부적 문제도 많이 있다. 아직 지난번 한인회관 운영위원회의 파행으로 인한 새로운 계좌를 만든 일과 현재 한인회관의 지붕 보수 등으로 잘 관리된 한인회관의 보험 가입에 필요한 경비를 한인회로 이전 시켜주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선관위 공고를 중심으로 변화되는 킬린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37대 선관위원회는 위원장 여정숙(전킬린 한인회장), 위원으로는 김동수, 임점옥, 임복희, 윤쥬리로 구성 되어있다. 자세한 문의는 254-291-5200, 254-68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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