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한방에 날린 황해나 골퍼의 첫 홀인원

By 최병철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5월 3일(월) 황해나 골퍼가 킹우드 포레스트 코스(The Clubs of Kingwood)14번홀(105야드)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킹우드의 14번 홀은 105야드로 황해나 골퍼는 9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볼은 그린에 원바운드 후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황해나 골퍼는 생애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너무 흥분된 하루였다며 전체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홀인원으로 모든 것을 날려 버리는 행복을 만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애나 골퍼는 홀인원에 대해 “황해나 골퍼는 9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볼은 그린에 원바운드 후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며 “황해나 골퍼의 티샷이 너무 잘맞아 숨죽이고 지켜 보는 순간 순식간에 홀컵에 들어갔고 티 박스는 환호성으로 가득찼다”고 순간을 전했다.
황해나 골퍼는 동반자들의 축하와 환호 속에 홀컵에서 행운의 볼을 꺼내며 환한 미소로 행운을 함께했다.
한편 임애나 골퍼는 “우리는 매주 월요일에 골프를 하는 모임으로 동반자들과 함께 KJ아트에 홀인원패를 주문 제작했고 오는 5월 14일(금)에 황해나 골퍼에게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홀인원의 행운은 임애나, 마리아, 임진숙 골퍼가 현장에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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