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각지대 위기가구 돕는다

해리스카운티, 3천만 달러 복구지원금으로 한시 생계지원
일회성 1천500 달러 / 접수 마감 8월 11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해리스카운티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들을 위한 일회성 구호 기금 지원 프로그램을 다시 실시하고 있다.
이번이 첫 번째는 아니다. 7월 28일(수)부터 8월 11일(수)까지 2주간 접수를 받고 있다.
해리스카운티는 코로나19 긴급 지원 기금 3천만 달러의 재원을 바탕으로 1천500달러씩 일회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2만 가구가 긴급 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들은 해당 기금을 랜트비나 모기지 비용과 음식, 유틸리티, 헬스케어, 보육비, 연체비 상환 등 긴급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선착순 프로그램이 아니며, 신청했다고 모두 수혜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이번 긴급 구호 프로그램은 해리스카운티가 휴스턴-갤버스턴 가톨릭 구호재단과 협력 진행하는 것으로, 진행을 담당할 가톨릭 구호재단은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신청 기간 중 접수된 가정 중에서 무작위로 선정해 자격여부 및 구비서류 등을 신속히 확인한 뒤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이 승인된 가정은 올해 12월 30일까지 긴급 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면 카운티 내 13개 네비게이터 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인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블레이락과 롱포인트 교차 지점에 있는 MAM(Memorial Assistance Ministries)이다.
휴스턴 한인회와 신현자 사무총장이 이끌고 있는 휴스턴 우리훈또스(나카섹 텍사스지부)에서도 한인들의 문의 및 언어지원을 돕고 있다.
신청 접수 시에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언어선택, 주소, 가족수, 혜택받고 있는 공공프로그램 종류 등을 묻는다. 업로드할 구비서류는 신분증 사본을 필수적으로 업로드해야 한다. 해리스카운티 거주 증명 서류나 공공지원 프로그램 증빙서류, 코로나19 기간 중 실직이나 임금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은 미리 준비가 되어있을 경우 가능한 업로드해도 되지만, 신청시 제출하지 않아도 선정 자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무작위 배정 후 선택되면 그때 나머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연락 가능한 핸드폰이나 이메일 주소를 명시하는 것이 좋다.

자격 조건
신청 가구는 필히 해리스카운티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자는 18세 이상 이거나 자립한 미성년자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중 최소 1명이 정부의 공공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거나 혹은 총가구 소득이 연방정부 HUD 지역중간소득 기준의 60% 이하에 속해있어야 한다.
또한 연방정부 지침의 요구에 따라 가족구성원 중 적어도 1명은 성인으로 미국 시민, 영주권자, 난민이나 자격을 갖춘 비시민권자여야 한다. 개인이 아닌 가족당 지원하는 것이므로 서류미비자 가족이 있어도 다른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체류자격에 문제가 없다면 지원 대상이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득 감소가 있을경우 이를 증명해야 한다.

  • 신청사이트: www.harriscountyrelief.org
  • 문의(대표): 832-345-6289
  • 한국어지원: 281-703-3827(신현자), 832-265-6634(송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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