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글로벌 복음통일전문 선교 컨퍼런스] “오직 복음통일 위해 모인 코리안 디아스포라”

휴스턴 한빛장로교회
철저한 준비와 협력으로 성공적 행사 이끌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빛교회(담임 정영락 목사)와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 박상원 목사)가 공동주관으로 15일부터 5일간 열렸던 8.15 광복 77주년 기념 제3차 글로벌 복음통일전문 선교 컨퍼런스(대회장 임현수 목사, 사무총장 박상원 목사)가 막을 내렸다.
19일(금) 마지막 날 오후 7시 부터는 2022년 복음통일상 공모전 시상식과 연합기도회로 폐회 집회가 진행됐다. 대회 사무총장 박상원 목사는 시작에 앞서 이번 선교 컨퍼런스를 위해 강사진 공항 픽업부터 식사 대접, 장소 제공 등 정영락 목사를 위시한 휴스턴 한빛장로교회의 전폭적인 후원과 협력 속에 성공적 컨퍼런스가 가능했다면서, 지역교회의 수고와 헌신에 박수로서 감사를 전했다. 또 박 목사는 노예지수 1위 북한과 경제대국 10위 대한민국이 통일하는 방법은 복음통일 밖에 없다며, 디아스포라 교회들과 복음 통일전문가들의 만남의 장이었던 이번 컨퍼런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집회에 앞서 진행된 2022년 복음통일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텍사스 맥알렌에서 올라온 최진혁 학생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고, 포스터, 기도문, 동영상 각 분야 우수작에게 각 1천 달러가 수여되었다.
현재 메인주 Colby College에서 영어와 연극(영화)를 전공하고 있는 최진혁 학생은 분단된 남북 지도 위에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문을 적은 포스터를 제작했는데, 슬라이드를 통해 기도문을 낭독하고 담겨있는 글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 군은 “지금 이 시간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그들도 사랑할 수 없고, 다리 역할을 해줄 복음이 영원한 만큼 통일도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저녁 집회는 흰돌교회 오창희 목사가 설교했다. 오창희 목사는 그리스도인에게 통일은 숙명의 과제라며, 통일을 기원하며 눈물로 씨를 뿌리는 기도를 할 때 기쁨의 단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씨를 뿌리는 기도는 곧 다니엘의 기도와 같다며,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행하소서”로 함축된 기도 선창으로 한국교회의 신사참배 회개와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을 주문했다.
설교 후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집회에 참석한 초청 강사들과 지역교회 목사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복음통일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주관했다. 이날 저녁집회에는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이상도 목사, 한인목사회 회장 송영일 목사 외 텍사스 기쁨의 교회 김성호 목사, 휴스턴 예닮장로교회 석상은 목사 등 지역교회 한인 목회자들도 다수 참석해 순서를 맡으면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북한 억류 경험이 있는 임현수 목사를 비롯해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담임목사, 흰돌교회 오창희 담임 목사 조평세 박사, 박대현 대표, 강석진 목사, 김요한 목사, 김학송 선교사, 강동완 교수, 박상원 목사 등 한국과 미국의 북한 선교 전문가들 강사로 나서 북한 선교의 중요성과 복음 통일의 해답을 제시해주었다. 또 탈북 신학생들과 청년들도 참여해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소개하고 북한 선교의 실제적 접근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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