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국 만나선교회 장학금 수여식

23차 총회, ‘나에게 남겨진 소명’ 발간 기념식도 가져

▲ 23차 미국 만나선교회 총회 단체사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미국 만나선교회(회장 이영호)가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다음세대에 선교의 비전을 전달했다. 만나선교회 설립과 활동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故 신종현(Paul Shinn)·신정애 장로(한인중앙장로교회) 유가족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은 한인혈통을 가진 차세대 선교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이상도 회장 기도로 시작한 23차 만나선교회 총회에서 한인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담임목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만나선교회 임원들과 23차 총회를 준비한 강창호 장로(사무총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환영했다.
미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PCA-CKC) 회장 이인승 목사(새믿음교회 담임)은 1997년 이래 25여년 역사를 이어온 만나선교회가 ▷겸허한 자세로 뜻에 합당한 북한 선교와 돕기에 앞장서고, ▷북한 동포들과 함께 고난의 길 걸어가는 자세, ▷복음통일, ▷고 신종현 장로의 희생과 헌신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펼쳐온 다양한 사역들을 통일의 그날까지 더 지속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강창호 사무총장은 만나선교회가 북한을 넘어 선교의 지경을 더 넓혀가야 한다는 사명이 있다면서 만나 헌신자들을 발굴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만나선교회가 이미 북한과 중국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지만, 이번 장학금은 다음세대 만나 헌신자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의 시작이었다. 첫 주인공은 중국 연길과 용정의 정민, 김성주 학생, 미국 필라델피아 김승권 전도사와 한인중앙장로교회 박주승 전도사(EM) 총 5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미국 만나선교회는 25여 년간 역사를 집대성한 ‘나에게 남겨진 소명’ 발간 기념식도 가졌다. 고 신종현·신정애 장로 장녀 신은영 씨(SAP코리아 대표)는 “이 책은 만나의 책이며 소명을 받으신 만나 헌신자들 모두의 책”이라면서, 각자에게 선교의 소명을 묻는 화두가 될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나에게 남겨진 소명’은 본지 코리안저널에서 기획, 제작했다.
한편 총회 기간 동안 특별초청된 오대원 목사(Rev. David Ross)는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라는 제목으로 첫 설교를 했다. 미국 만나선교회 이영호 회장은 만나선교회 사역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처음 참석한 성도들과 휴스턴 교계 여러 목회자들에게 사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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