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대 킬린 한인회 공식적인 출범 “3.1 정신을 킬린 정신으로”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킬린 한인회(윤정배 회장)는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방향으로 함께 전진해나가자는 의미로 제 103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2월 26일(토) 오후 6시 킬린 한인회관에서 거행한다. 윤정배 한인회장은 “3.1절은 한민족이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선열들의 만세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3.1정신을 오늘의 킬린정신으로 승화 시키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전해왔다. 킬린 한인회는 37대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에 킬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한인회 임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보지못했지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3.1절 기념식을 거행하고 삼삼오오 덕담을 나누면서 킬린 한인 사회가 그동안의 많은 일들을 해소하고 동포모두가 하나되는 시간, 37대 한인회는 한인들과 소통하는 한인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부족하지만 첫발을 딛는 한인회에 동포들이 힘을 보태주시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한인회의 분주한 모습, 활기찬 한인회를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