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칼럼 (이명덕, Ph.D) – 놀라운 HSA 투자재정칼럼

HSA(Health Savings Accounts)는 직장인이 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제공되는 혜택이다. 직장인은 HSA 플랜을 의료보험과 연관이 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나 HSA는 의료보험과 상관없이 은퇴 투자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할 때 직장인이 디덕터불(HDHP-High Deductible Health Plan)이 높은 건강보험을 선택하면 HSA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싱글이면 $3,850 그리고 부부는 $7,750까지 투자할 수 있다. 2024년부터는 싱글이면 $4,150 그리고 부부는 $8,3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가입자의 나이가 55살 이상이면 $1,000 더 투자할 수 있다. 이 뜻은 부부가 최대 $10,300까지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직장인이 HSA에 투자하지 않고 $1불을 받으면 사실은 $1불이 아니고 단 $0.61센트만을 가지고 온다. 뉴욕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연방 세금이 25%, 주 정부 세금 6.65%, 그리고 소셜 세금(FICA) 7.65%를 제하고 나면 61센트가 되기 때문이다.

401(k) 투자로 불어난 자금에 대해서 은퇴 후 생활비로 찾게 되면 그해 수입세(Income Tax)를 내야 한다. 그러나 HSA 투자로 불어난 돈에 대해서는 찾을 때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을 수 있기에 401(k) 투자보다도 더 좋은 은퇴 투자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HSA에 적립한 돈을 의료에 관한 것으로 생각하여 투자하지 않고 현금처럼 보관할 수 있다. 이것은 큰 실수다. HSA는 401(k)처럼 투자 종목을 선택해서 투자해야 투자한 돈이 불어난다. 지난 10년 S&P 500 Index의 평균 수익률은 12.5%이다. 투자한 돈이 거의 3배로 불어난 놀라운 수익률이다. HSA에 적립한 돈을 S&P 500 Index와 같은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다.

현대인은 직장을 자주 이동한다. 401(k) 와 같은 은퇴자금은 금융회사로 롤오버(Rollover)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직장의 은퇴플랜으로 옮긴다. 그러나 HSA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하지 않고 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은퇴자금보다 더 중요하기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본인의 건강은 물론 온 가족이 건강하여 의료비용으로 많은 돈을 소비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HSA 투자를 망설일 수 있다. 그러나 65살 이후 정부 의료 보험(Medicare Part B)의 할증료(Premiums)가 $4,000까지 된다. 의료 비용은 의료보험의 모든 디덕터블, 덴틀(Dental), 메디케어 서플린머트, 약값, 등 모든 것이 포함된다. 아이들 치아교정 등으로 사용된 영수증을 보관하면 2, 30년 후 HSA 돈을 사용할 때 의료 비용이라고 증명할 수도 있다.

HSA 투자 금액 $7,000씩 8% 수익률로 20년 투자하면 34만 불 30년 투자하면 85만 불로 불어나는 큰돈이다. 이렇게 불어난 돈에 대해서 수입세도 내지 않는다면 놀라운 은퇴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투자 돈이 불어날 수 있는 이유는 투자한 액수에 대해서 세금 유예를 받고 투자로 얻는 이익금에 대해서도 세금이 유예되기에 투자한 돈이 세금 부담 없이 복리로 꾸준히 불어나기 때문이다. 놀라운 복리(Compound Interest) 효과로 기하급수적으로 투자한 돈이 불어나는 것이다.

직장인이 기억해야 하는 투자순서는 회사가 401(k) 투자에 대한 매칭(Matching)까지 투자, 그다음은 HSA 투자, 다시 401(k)로 돌아와서 최대 금액 투자(Max $22,500 & 50살 이상 $30,000), 그리고도 여유가 되면 개인 IRA 투자로 은퇴 준비를 하는 것이다.

HSA를 단순히 의료에 관한 돈이라 생각하지 말고 제대로 이용하면 노후대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직장 다니고 있는 아들딸들에게도 알려주시기를 바란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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