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장로 초청 휴스턴 교민초청 콘서트

휴스턴 세미한교회 “이곳에서 추석 명절 함께 보내요”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세시봉의 가수 윤형주가 휴스턴에 온다고?
가수로서의 그의 관록과 세시봉의 인기를 감안했을 때 공연을 직접 섭외해도 어려운 마당에, 휴스턴의 작은 무대에서 윤형주 장로의 교민초청 콘서트가 열린다.
일명 윤형주 투게더 휴스턴 콘서트는 이번주 10일 토요일 휴스턴 세미한교회(담임목사 문석우)에서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지난 7일(수) 달라스에 도착한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는 9일(금)과 11일(일) 양일간 달라스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윤형주 장로는 과거 온누리 해외비전교회를 담당하고 있을 때 보스턴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하던 이은상 현 달라스 세미한교회 담임목사와 인연을 갖고 있다. 이은상 목사가 지난 번 한국 방문 중 달라스 집회 초청을 요청했고, 다른 때도 아닌 추석에 맞춰 달라스와 휴스턴 한인동포들과의 집회 일정을 흔쾌히 허락한 것이다.
“국내 콘서트 일정도 꽉 차있고, 더구나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에 오는 게 쉽지 않았다”는 윤형주 장로는 손자손녀가 8명이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역설적으로 그만큼 이번 집회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휴스턴 세미한교회 교민초청 콘서트를 위해 10일 토요일 당일 오전 달라스에서 휴스턴으로 이동했다가 오후 4시 콘서트가 끝난 후 곧바로 다시 달라스로 돌아가는 강행군을 택했다.

휴스턴 콘서트 “기대된다”
“그동안 미국에 100회도 넘게 도시들을 방문해 찬양집회나 콘서트를 다녀봤지만 현지에서 하루밤도 지내지 않고 당일치기로 하는 것은 휴스턴 교민콘서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며 웃음을 보이는 윤형주 장로는 이번 휴스턴 교민콘서트에도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경기고등학교 선배인 서울침례교회 최영기 은퇴목사와의 관계, 의과대학을 전공했던 만큼 MD 앤더슨 암센터가 있는 메디컬 도시 휴스턴에 대한 관심, 그리고 60년대 인기 팝가수 글랜 캠벨(Glen Campbell)의 대표곡 ‘갈베스턴(Galveston)’이 궁금해 갈베스턴 해변을 일부러 찾았었다면서 휴스턴과의 깊은 인연도 소개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로 “이번에 달라스와 휴스턴 콘서트를 준비한 목적이 교민 중에 신앙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좋은 전도의 기회를 삼기 위해서다. 단 한분이라도 이번 콘서트에 오셨다가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신다면 그 하나만으로도 제가 멀리서 이곳을 찾은 목적은 충분합니다”라고 말했다.
부산고신대에서 명예선교학 박사학위도 받은 윤형주 장로는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선한 열매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이번 교민초청 콘서트가 단지 추석명절에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휴스턴 세미한교회 문석우 목사는 “지난 6월 창립 2주년을 맞은 작은 교회로서, 윤형주 장로 초청 콘서트를 동포사회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 “이민생활 중에 맞는 한가위 명절에 모처럼 함께 모여 따스한 정과 추억을 나누고 신앙도 깊어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면서 많은 동포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휴스턴 세미한교회는 웨스트하이머와 Beltway 8 Tolls 교차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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