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직원채용 설명회 개최, 코리안저널 후원

9월 25일 & 10월 2일 2차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실직자가 늘고, 폐업이 속출하며, 장래가 불안한 코로나19 시국에 안정적인 공무원은 단연 취업 선호도 1위다. 그중 우체국 직원은 특히 소시민이나 언어가 서툰 이민자들도 도전해볼 만한 직종이다. 실제로 우체국에 가보면 아시안, 그중에서도 한국인들로 보이는 직원들도 많이 볼 수 있다. 27년 근무 경력의 서광진 씨(영어명 Jimmy Seo)가 오랜만에 공개 채용을 하는 우체국 직원모집 광고가 나오자마자 한인동포들에게 재빨리 소식을 전했고, 더 나아가 신청 과정부터 시험까지 합격을 위한 각종 팁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과거에도 코리안저널을 통해 설명회를 개최해 기대 이상 많은 동포들이 참석했고, 이후에 실제로 우체국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우를 직접 목격한 당사자로서, 이번 설명회가 좋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었다. 다행히 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와 휴스턴 한인회에서 각각 무료로 장소 제공을 후원함에 따라 1차 설명회가 오는 9월 25일(토) 오후 2시 휴스턴 순복음교회, 2차 설명회는 10월 2일(토)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근무 연령폭이 넓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어도 업무 수행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좋은 베네핏이 보장되는 우체국 직원 채용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832-370-8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