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 간편인증 도입

8월 3일부터 카카오, 네이버로도 가능

재외국민들이 재외국민등록부등본, 여권정보증명서,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카카오, 네이버, 토스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8월 3일(수)부터 8가지 민간 간편인증 수단(카카오, 네이버, 토스, 페이코, 통신사패스, 삼성패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으로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인 ‘영사민원24’와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동인증서나 한국 휴대전화, 신용카드만 허용됐었다. 앞으로 간편 인증을 활용하여 재외국민등록부등본, 여권정보증명서, 아포스티유 인증서 등도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