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한인회 임원이사 임시총회 개최

“한인회장 후보, 한인회 6개월이상 봉사해야 피선거권을 가진다”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어스틴 한인회(이희경 회장)는 지난 7월 6일 어스틴 한인 문화 센터에서 임원 이사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상반기 활동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을 보고 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희경 한인 회장은 먼저 인사로 어스틴 한인들께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들 그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어요.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거기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까지 겹쳐 다들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예방 수칙도 잘 지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들 만나뵙길 바랍니다.” 라고 전해왔다. 이희경 회장은 상반기 활동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일들은 하지 못했지만 꼭 필요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임원들과 줌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보이지않지만 게속 움직이는 한인회로 활동했다. 전반기 주요 활동으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나누어주기, 경찰관서 방문 식사제공, 순회영사 활동 등 기본 활동으로 가능한 일들은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하반기 활동계획으로 이희경 회장은 “참전용사 기념패 전달식으로 휴스턴 총영사관과 협조하에 진행될것이며 6.25 참전용사들의 안위를 걱정하지만 빠른 시간안에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노인회와 협조하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할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 할 것이다. 8.15일(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한인문화센터에서 진행할것이며 하반기 순회영사업무는 예전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하반기 주요계획으로 장학금 전달을 준비하고 있다. 대상은 한인학생, 경찰자녀 혹은 소방관 자녀들에게 지급할것이며 임원 이사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공고할 것 입니다.” 라고 전해왔다. 이번 임원 이사 임시총회에서 선거관리 시행세칙에 대한 개정안으로 구체적 안건내용으로 상정된 것은 “25대 한인회장 출마자 즉 피선거권자는 6개월 이상 현 한인회와 같이 봉사한 자라야 한다.” 라는 개정안이었으며, 임원 이사들이 선거관리 시행 세칙에 추가되는 항목으로 심의하여 만장일치로 개정 통과하였다. 이희경 회장은 “지속적으로 동포사회의 창의적인 발전과 소통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전해왔다. 이번 임원 이사 임시총회에는 이희경회장, 윤명숙부회장, 김은미, 이충만 부회장, 오경아, 최광규 이사, 강승원 이사, 김송원이사, 박용락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의 선거관리 시행세칙을 개정하여 어스틴 한인사회의 한인회장을 하기위해서는 현행 한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봉사해야 한다는 내용이 늦은 감이 있지만 원활한 한인회 활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하는 일로 한인회장이라면 사전에 한인회 내부 사항도 파악하고 동포사회의 리더로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며 뛰는 한인회장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수행하고 난후 한인회장으로 활동한다면 더 없이 멋진 한인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이후의 한인 사회에 다양한 활동으로 2021년 하반기를 위해 많은 계획들이 실천하는 어스틴 한인회가 될수 있기를 바라면서 어스틴 한인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512-791-5017 이희경 회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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