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한인회 순회 영사 업무 “영사업무 87건으로 마무리”

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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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회(이희경 회장)는 지난 8월 26일(목)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에서 2021년 하반기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순회영사 업무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후 5시에 마감했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는 총 87건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여권 업무는 27건, 비자업무는 2건, 국적관련업무는 3건, 가족관계증명 6건, 공증업무는 39건, 공동인증서 5건, 국외거주 참전유공자 신상 신고서 5건, 재외국민 등록 1건으로 총 87건으로 업무를 종료하였다. 이날은 이시완 영사가 참석하여 순회영사 업무를 주관하였다. 특별히 지난번 어스틴 한인문화 센터(신상우 이사장)가 주관한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때 이희경 한인 회장이 광고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참전용사 기념패를 이시완 영사가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져 이날 손정철 참전용사와 이희용 참전용사가 직접 수여 받았고 최기창 참전용사는 대리로 수상 하였다.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국가가 나서 해주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날 대리로 수상한 김광려 씨는 “어스틴 지역의 한인들중 6.25 참전용사들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어스틴 지역에서 월남전 참전용사회와 재향군인회가 활발하게 활동을 재계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후손들에게 6.25의 실상을 알리고 역사적 교훈을 알게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해왔다. 이날 수여된 기념패는 ‘불멸의 영웅’ 이라는 문구를 아로새긴 기념패로 그 의미가 매우 가치있는데, 3명의 참전용사들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어스틴 한인 사회가 되기를 염원해본다.
어스틴 한인회는 2021년 상반기, 하반기 순회영사 업무를 마무리 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메일 접수와 전화접수로 인해 많은 민원인들이 불편을 느꼈을 것 같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델타변이로 특히 하반기 순회 영사는 돌파감염의 위험성도 있어 다소 여유없이 진행 되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2022년 순회영사도 각 지역 한인회와 협조하여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어스틴 한인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양한 업무들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 한인회와 공조하여 미주 동포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하고 민원 업무를 추구하는 휴스턴 총영사관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해왔다. 어스틴 한인회는 추석을 즈음하여 어스틴 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음을 전해 왔다. WITH COVID-19이 대세로 굳어져 가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부스터(3차접종)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자발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2021년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스틴 한인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희경 회장 512-791-50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