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골프회 포스트 코로나로 어스틴 캐피탈 오픈 실시

“인근 골퍼들 참여 성황리에 마침”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어스틴 골프회(김주순 회장)는 코로나 사태로 1년 6개월의 공백 이후 지난 11월 20일(토) 인근 지역 골퍼들을 성원에 힘입어 어스틴 케피탈 오픈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인원은 약 72명으로 겨울에 접어들기전의 좋은 날씨에 즐거운 골프가 되었다.
이날 진행된 경기에서 골프경기의 꽃인 그랜드 챔피언은 정일례씨가 차지했다. A조 에서 나오는 메달리스트는 문영주 씨가 차지했다. 근접상은 이철우씨, 장타상은 정일례씨, A조 1등은 정광철, 2등 이철우, 3등 전안기, B조 1등은 천복영, 2등 윤성기, 3등 김운수, C조 1등 레이몬 최, 2등 강훈, 3등 최우석, 여성조에서는 1등 박경희, 2등 이은정, 3등 강경원이 각각 차지했다.
그랜드 챔피언이 되신 정일례씨는 챔피언의 소감으로 “오늘 챔피언이 될줄은 몰랐는데 너무 기쁘고 좋은 날씨에 함께 라운딩 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기쁨을 전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여성조에서 1등을 차지한 박경희씨는 “전반에 조금 힘들었는데 후반홀에서 잘쳐서 영예의 1등이 되어 기쁘고 오스틴 골프회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동반 라운딩하신 여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대회위원장인 박재규 전 회장은 “좋은 날씨에 위드 코로나로 골프를 다시 칠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오늘 좋은 일기에 자신의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 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기기 바랍니다.” 라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어스틴 한인회 이희경 회장은 “여러분들 만나 반갑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많이들 힘드셨을텐데, 오늘 이렇게 만나게 되어 참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골프 친선 모임에 서로가 소통하며 공고히 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감사와 감회를 전합니다. 특히 한해의 결실을 알려주는 감사의 달 11월입니다. 남은 한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늘 경기는 어스틴 지역의 회원들과 함께 샌안토니오, 달라스, 휴스턴, 뎀버, 보스톤 등에서도 삼삼오오 참가했다. 김주순 회장은 “짧은 시간에 대회 일정을 잡았는데 많은 회원들과 골퍼들이 참가해주시여 매우 감사드립니다. 다음해에도 좋은 오픈이 될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성원해주신 골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해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잠정 중단되었던 캐피날 오픈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좋은 대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어스틴 골프회는 매주 토요일 새도우 글렌 골프장에서 모임을 가진다. 관심있는 분들은 이성주 총무 254-702-502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