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를 모시는 마음의 한마음회 “풍성한 추석맞이 경로 잔치”

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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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마음회(회장 정필호)는 8월 대보름 한가위를 맞이하여 킬린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풍성한 잔치를 베풀었다. 지난 9월 18일 오후 5시 Yank Sing 뷔페 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킬린 한마음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회원들이 의결로 추석을 맞아 지역 노인회와 함께 경로잔치를 열어 맛있는 음식과 추석선물 그리고 무용공연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하루 만이라도 편한 마음으로 사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경로 잔치를 계획하고 진행했다. 정필호 한마음회 회장은 인사말로 “지역의 한인 어르신들을 모실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자리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리고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 라는 선현의 말씀으로 좋은 날씨에 참석해주셔서 진실한 마음에 담긴 사랑을 전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에 노인회장도 인사말을 했다.
식사를 하기전에 무용공연이 진행되었다. 무용공연은 어르신들이 더욱 신명나게 하고 삼삼오오 오랫만에 모이는 자리이기에 국악에 맞춘 우리가락은 어깨춤을 추게하는 작용을 하고 나들이를 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지역 어르신들은 좋은 가을 날씨와 함께 나들이 시간을 내고 한국무용공연을 보고 함께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덕담을 나누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같은 마음으로 큰 박수를 치면서 환호하고 오래만에 즐기는 추석명절의 의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정필호 한마음 회장은 공연을 마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선물을 받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께 “다시 좋은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라고 다시 만날것을 믿습니다.” 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