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휴스턴의 경제 성장과 소상공인 위한 지원

터너 시장, 아시안 상공인들의 협력과 리더십 강조

▲ 휴스턴 아태계 차세대 리더들이 터너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터너시장 왼쪽 옆이 JDDA 그룹 대니얼 유 부회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3월 25일(금) 휴스턴 아시안상공회(이사장 케네스리) 주최로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갤러리아에 위치한 웨스틴 호텔 연회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앞서가는 휴스턴 경제성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터너 시장은 휴스턴 경제성장에 있어 아시안 커뮤니티의 기여와 협력을 치하했다. 여러 아태계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커뮤니티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상호 네트워킹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터너 시장은 휴스턴의 경제 환경과 코로나 이후의 경제 회복력 구축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제 성장을 위한 휴스턴 시 정부의 지원 노력들을 공유했다.
특히 터너 시장은 아시안 커뮤니티 및 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을 강조했는데, 이를 위해 각 지역사회의 경제 및 리더십 기여에 대해 격려와 협력을 강조하고, 상호 무역도시 교류의 활성화를 언급했다. 터너 시장은 이날 임기 중 한국 방문에 대한 의지도 재차 표명했다.
터너 시장은 “휴스턴은 위대한 도시이며, 아시안 커뮤니티는 도시의 위대함의 일원이 되어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괄목할만한 아시안 커뮤니티 인구 증가를 언급하면서, 아태계 인구증가와 함께 휴스턴 시도 보다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휴스턴의 발전은 다른 뉴욕, LA, 시카고 등의 대도시와 구별되는데, 점점 매력적이고 경쟁력있으며 가장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자긍심을 나누었다. 또 인종차별이나 아시안 증오 같은 공격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아시안 커뮤니티가 상호 보호하고 하나의 커뮤니티로 힘을 모아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러한 중심에 각 아태계 커뮤니티의 리더십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고 치하하고, 차세대 리더들의 활약과 책임감도 강조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JDDA 그룹의 유재송 회장과 대니얼 유 부회장도 참석해, 다른 아태계 리더십들과 정보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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