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소상인 위한 그랜트 기회

최대 2만5천 달러…신청마감 7월 26일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아태계 소상인들을 위한 그랜트 창구가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미 전역의 아태계 미국인 사업도 강타했다. 회복의 조짐도 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경제적 어려움은 장기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태계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Reimagine Main Street와 National ACE는 Meta의 재정 지원을 받아 전국의 지역사회 조직과 협력하여 ‘AAPISTRONG: Small Business Grants’를 시작했다.
AAPISTRONG 스몰 비즈니스 그랜트는 아태계 소유의 100개 소규모 사업체를 선정해 현금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선정된 100개 비즈니스에 지원되는 현금 보조금은 총 200만 달러 규모다. 선정된 100개 사업체를 2개 그룹으로 나누어 40명에게 각 1만 달러를 지원하고, 나머지 60명에게는 2만 5천 달러를 각각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랜트 수혜자 발표는 오는 10월 22일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6일(화) 마감된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는 지원서 샘플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자주 묻는 질문 등이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AAPISTRONG 스몰 비즈니스 그랜트 신청 포털이 7월 11일부터 열렸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한인소상인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